초보 블로거의 하루만에 애드센스 승인 후기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7월경 이었으니 거의 반년이 흐르긴 했지만 막상 글을 열심히 작성한건 최근 며칠이었다. 주변 사람들 중에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벌써 애드센스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용기내어 애드센스를 승인받아볼까 생각했다. 


2월 7일 밤 11시 50분쯤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다른 사람들은 2~3일이나 늦으면 2주정도 기다려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2월 8일 하루동안 노심초사하면서 기다렸다. 오래 걸린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 신청해놓으니 기다려지고 조급해지는 마음을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오늘 저녁 먹기 전 휴대폰에 메일이 도착했다는 알림이 떴다. 

설마 하면서 확인 해봤는데 애드센스가 승인 되었다는 메일이 와있었다!



세상에! 

한나절만에 승인이라니 믿을수가 없었다. 

애드고시 라고 불릴 정도로 빡센 심사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가 그걸 반나절만에 통과하다니! 



애드센스 포럼을 기웃거리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승인되고 있는지 이런것들을 둘러보았었는데, 최근들어 승인이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부터 이것저것 어떻게 애드센스를 통해서 수익을 내고 하는지 이런 정보들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 애드센스 승인이 빨리 됐다는 사람들 보면 옛날 대학교 다니던 시절 정리했던 논문이나 학문적인 내용을 적었더니 적은 글 수로 빠르게 승인을 받았다는 사람이 많았다. 아무래도 내가 의학적인 상식들에 대한 글들을 직접 한 자 한 자 쓰다보니 승인이 빨랐던 것 같다. 


어제 승인을 받아서 아직은 0달러 수익을 창출하는 중이지만 곧 언젠가 많은 수익을 내게 될 날이 왔으면 좋겠다. 물론 여러 사람이 글을 보고, 내가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를 받아주는 것이 주 목적이다. 그렇지만 기왕 하는김에 소정의 원고료 정도는 나와도 좋지 않겠는가! 

기쁘기 그지없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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