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지식챌린지] 일일신우일신 4일차 - 지식채널e : 나도 그릴 수 있겠다

[1일1지식] - [1일1지식챌린지] 일일신우일신 3일차 - EBS다큐프라임 : 파푸아뉴기니 2부, 세픽

 

[1일1지식챌린지] 일일신우일신 3일차 - EBS다큐프라임 : 파푸아뉴기니 2부, 세픽

[1일1지식] - [1일1지식챌린지] 일일신우일신 2일차 - EBS다큐프라임 : 파푸아뉴기니 1부 오늘 선택한 영상은 파푸아뉴기니의 화산섬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파푸아뉴기니의 뉴브리튼섬에서 "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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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지식 챌린지 4일차

지식채널e

나도 그릴 수 있겠다

 

 

"나도 그릴 수 있겠다"

 

지식채널 e 영상에서는 단순해보이는 "누구나 그릴 수 있을 것 같은" 웹툰작가의 그림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잘 그려진 그림처럼 보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그림체로 그려지는 결코 단순하지 않은 감정들"

"나는 라파엘로처럼 그리는 데 4년이 걸렸지만 어린아이처럼 그리기까지는 평생이 걸렸다" - 파블로 피카소

이런 식으로 작가의 그림들이 잘 그려보이는 것 보다 실제로 감정을 전달하고, 독자에게 와닿기 때문에 누구나 다 그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잘 그려보이지는 않지만 작가이기 때문에 독자에게 감정을 전달하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뜻인듯 하다. 

 

나는 지식채널e의 화자와는 다른 관점에서 단순한 그림의 웹툰을 바라본다.

자까의 대학일기, 이말년의 이말년씨리즈, 허5파6의 여중생 A가 단순해보이고, "나도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저 단순해보이는 그림을 한번이라도 직접 그려본 적 있는지 묻고싶다. 

초등학교 4학년이었는지 5학년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웹툰을 봐온 사람으로서 나도 한번 쯤은 "이 정도는 나도 그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선도 단순해보이고, 캐릭터도 어려워보이지 않아서 실제로 연습장에 한번씩 끄적여본 적도 있다. 

비뚤빼뚤해지기 일쑤이고, 아무리 비슷하게 그려보려고 해도 그려지지 않았다. 

한번이라도 그림을 그려보려고 시도해보았던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따라서 어떤 일이던, 그게 웹툰이든, 이모티콘이든, 유튜브 영상이든, 심지어 다른 사람의 직업까지도 겉으로 보기에는 쉬워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일이라면 그들의 작품을, 직업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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