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통해서 만난 사람이 추천해서 이 책을 시작했다. 평소 재테크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았다. 재테크는 엄마가 한번 씩 언급해서 주식투자나 부동산투자 이야기만 들어본 적이 있었지 나는 한 10년 뒤에나 관심을 가져도 되는 나에게 먼 나라 분야라고 생각했었다.나는 아직 레지던트 생활 중이고 레지던트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나에게는 1순위였기 때문에 그 외의 것들에는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학생 때는 동기들 중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오히려 학업에 정진하지 않고 다른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 바보같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니 오히려 사회인으로서 그 동기들이 더욱 앞서나가고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된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는 너나위라..